니콘 Z fc와 함께한 티티아티산 AF 40mm F2 풀프레임 렌즈, 한 달간 느낀 솔직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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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Z fc와 함께한 티티아티산 AF 40mm F2 풀프레임 렌즈, 한 달간 느낀 솔직한 매력
이해관계문구

완연한 봄기운에 가벼운 산책이 참 즐거운 계절이에요저도 요즘 니콘 Z fc 를 들고 동네나 근교 공원을 자주 거닐곤 하는데, 아무래도 기본 번들렌즈보다는 밝고 컴팩트한 단렌즈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러 후기를 살피다가 눈에 들어온 게 바로 티티아티산 AF 40mm F2 풀프레임 렌즈였어요

니콘 Z 마운트 전용에 금속 바디, F2 밝기까지 갖추고도 가격이 무척 합리적이어서 큰 고민 없이 구매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한 달 남짓 실사용을 거쳤는데, 기대했던 부분과 조금 의외였던 점까지 생생하게 담아볼게요.

니콘 Z fc와 함께한 티티아티산 A 관련 이미지 1

군더더기 없는 금속 만듦새, 손에 착 감기는 즐거움

택배를 받아 박스를 열었을 때 솔직히 놀랐어요이 가격대 렌즈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마감이 꼼꼼했거든요

바디뿐 아니라 후드까지 통짜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만지면 서늘하고 묵직한 감촉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조리개 링을 돌릴 때마다 ‘참, 정성 들였구나’ 싶은 부드러운 걸림이 느껴지는데, 마치 오래된 필름카메라 렌즈를 돌리던 그 리듬감이 떠오르더라고요

예전에 썼던 플라스틱 재질 단렌즈들과는 확실히 격이 다르다는 인상을 받았답니다.

니콘 Z fc와 함께한 티티아티산 A 관련 이미지 2

Z fc 바디와 찰떡궁합인 초미니 사이즈

니콘 Z fc 의 레트로 감성과 티티아티산 40mm F2 가 나란히 붙어 있는 모습만 봐도 셔터욕이 절로 생겨요크기가 정말 작아서 가방 한구석에 쏙 넣어도 부담이 없고, 목에 걸고 종일 돌아다녀도 어깨가 결리지 않을 정도예요

출근길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찍을 때도 눈에 띄지 않아서 좋고, 주말 나들이 갈 때도 ‘렌즈 때문에 무거워지겠네’라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데일리 스냅용으로는 정말 딱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아요.

F2 의 시원한 밝기와 절묘한 40mm 화각

니콘 Z fc와 함께한 티티아티산 A 관련 이미지 3

평소 35mm 나 50mm 를 주로 썼던 저에게 40mm 는 처음엔 약간 애매하게 느껴졌는데, 막상 촬영해보니 두 화각의 장점만 쏙 빼온 느낌이었어요아이의 표정을 담거나 식탁 위 음식을 찍을 때 너무 넓지도, 너무 좁지도 않아서 프레임을 구성하기가 무척 수월했고요

F2 조리개 덕분에 실내처럼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셔터스피드 확보가 수월해 ISO를 낮게 유지할 수 있었어요

특히 저녁 무렵 창가에서 찍은 사진들은 배경 흐림이 부드럽고 빛 망울이 동그랗게 살아서 감각적인 컷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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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털어놓는 한 가지 아쉬움, AF 속도

이 렌즈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오토포커스 성능이에요밝은 야외에서 정적인 피사체를 찍을 땐 크게 불편함이 없지만, 응접실처럼 조도가 살짝만 떨어져도 AF가 버벅이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특히 연사로 아이의 움직이는 모습을 따라갈 때는 모터가 숨을 헐떡이는 듯한 소리가 들려서, 저처럼 차분하게 한 장 한 장 신중히 찍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어요

그래도 ‘이 가격에 이 정도 만듦새와 화질이면 충분히 감수할 만하지’라는 생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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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곳에서 더 빛나지 못하는 면

최신 펌웨어를 업데이트해도 저조도 환경에서 AF가 망설이는 점은 확실히 존재해요실내 공연이나 해 질 무렵 스냅처럼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수동초점으로 전환하거나, 미리 초점을 고정해두는 방식으로 촬영하는 편이에요

다만 AF-S 모드에서 한 번에 초점을 제대로 맞추면 결과물은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그래, 완벽한 렌즈는 없지’ 하고 스스로를 달래며 쓰는 중이랍니다.

한 달 실사용으로 본 나의 스타일과의 궁합

저는 동네 산책길에 마주치는 작은 풍경이나 조카의 일상 표정을 포착하는 걸 즐기는 편인데, 40mm 화각은 그런 목적에 너무 잘 들어맞았어요움직임이 빠르지 않은 피사체가 대부분이기에 AF의 느린 반응이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않았고, 오히려 무게와 크기가 가벼워서 자주 꺼내 들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예전보다 일상 속 순간들을 훨씬 더 많이 사진으로 남기고 있어요

만약 빠른 액션을 주로 촬영하는 분이라면 조금 고민이 되겠지만, 여유로운 스냅 위주라면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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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장바구니 담는 법, 가격보다 더 실속 있게

제가 이 렌즈를 구매할 당시 가격은 238,000 원이었어요원래 239,000 원대였는데 소소하게 할인된 수준이고, 국내 무료배송이라 배송비 부담도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거기에 네이버 현대카드 Ed2 로 결제해서 6.97% 할인을 적용받았더니 16,660 원이 추가로 빠져 최종 210,580 원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또 놓칠 수 없는 게 네이버페이 적립 혜택인데, 멤버십 회원이면 8,380 원, 일반 회원이어도 2,380 원이 포인트로 쌓이니까 그냥 지나치기엔 아깝잖아요

할부도 최대 12 개월 무이자에 60 개월 특별금리 조건까지 있어서 예산 계획에 맞춰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었고요작은 혜택 하나까지 챙기니 같은 제품을 더 합리적인 기분으로 만날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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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니콘 Z 마운트 유저에게 진심 어린 추천을

지금까지 티티아티산 AF 40mm F2 풀프레임 렌즈 니콘 Z 마운트에 대해 가감 없이 써 내려가 봤어요AF 성능을 제외하면 이 가격대에서 이만한 완성도를 갖춘 단렌즈를 찾기 어렵다는 게 제 결론이에요

만듦새 하나만으로도 지갑을 열게 만들고,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가 주는 편안함은 매번 촬영의 즐거움을 높여줘요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을 주로 찍기보다, 일상의 조용한 순간들을 소중하게 담아내는 분이라면 정말 매력적인 선택이 될 거예요

오늘도 즐거운 촬영 라이프 보내시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좋은 빛과 함께하는 하루 되세요!

태그:티티아티산,AF 40mm F2, 니콘 Z 마운트, 풀프레임 렌즈, 단렌즈 추천, 니콘 Z fc, 스냅 렌즈, 가성비 렌즈, 일상 사진, 컴팩트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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