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 집사의 솔직 후기: 가르르 우주선 원목 캣타워 160cm, 우리 냥이들이 푹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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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집사의 솔직 후기: 가르르 우주선 원목 캣타워 160cm, 우리 냥이들이 푹 빠졌어요
이해관계문구

5 월은 진짜 고양이들도 춘곤증 오는지 종일 잠만 자더라고요그래도 그 와중에 잠깐 깨어나면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 거 보면 캣타워 하나쯤은 층고 높은 걸로 들여야겠다 싶었어요

원래 쓰던 건 고양이 두 마리가 살이 좀 오르니까 올라갈 때마다 휘청거리고 마감도 벗겨져서 눈에 거슬리더라고요

솔직히 인테리어도 포기 못 하는 성격이라 원목 디자인으로 몇 주를 고민하다가, 요즘 커뮤니티에서 입소문 자자한 가르르 우주선 모델로 결정했어요

사실 할인 들어가기 전 가격 보고 조금 망설였는데, 구매 직전에 딱 이벤트 페이지 보니까 36%나 빠져 있어서 렌탈료로 한두 달 아낀 셈 치고 질렀습니다이게 인생템 같은 거창한 말은 싫지만, 집에 온 지 보름째 매일 사용하는 거 보면 참 잘한 소비였구나 싶어 이렇게 후기 남겨요.

4년차 집사의 솔직 후기: 가르르 우 관련 이미지 1

진짜 나무라서 좋은, 흔들림 없는 단단한 내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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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뜯자마자 제일 먼저 느낀 건 진짜 원목 특유의 따뜻한 질감이었어요기성품 파티클 보드처럼 인위적인 느낌이 아니라, 모서리 하나하나 모래질도 제대로 되어 있고 마감이 부드러웠거든요

전에 쓰던 건 천장까지 기둥으로 고정하는 방식이었는데 시간 지나면 나사가 풀려서인지 올라탈 때마다 흔들리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어요

근데 이건 폴대 자체가 굵고 묵직해서 냥이가 갑자기 점프해도 덜컹거리지 않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벽에 딱 붙이지 않고 약간 떼어 놨었는데, 큰 아이가 제일 윗층으로 곧장 올라갈 때 살짝 움찔하는 미동이 있긴 했어요그래도 전에 비하면 완전 정지상태 수준이고, 무엇보다 가구에 기대 놓으니 그 미동조차 사라졌어요

무엇보다 바닥이랑 접촉하는 부분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무게중심을 잡아줘서인지 쏠림 없는 구조라는 게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여자 혼자 조립도 정말 쉬웠어요 – 공구 필요 없이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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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설명서 긴 가구 볼 때마다 머리가 지끈거리는 스타일이라 조립 서비스를 신청할까 고민했는데, 막상 설명서 펼치니까 그림만 따라가면 되게끔 동선이 단순했어요제품에 기본 공구도 다 포함돼 있어서 따로 드라이버 꺼내지도 않았어요

중간에 살짝 헷갈렸던 부분은 폴대에 볼트를 박는 방향인데, 설명서에 적힌 대로 긴 쪽 나사산을 먼저 고정해 놓고 짧은 쪽을 조이니까 확실히 헛돌지 않고 잘 잠기더라고요

공구에 힘을 실어서 꼼꼼하게 조이는 게 포인트예요

초반에 살살 조이다가 나중에 냥이가 올라가니까 기둥 연결부위에서 미세한 유격이 느껴져서 바로 다시 조였거든요조립 시간은 혼자서 40 분 정도 걸렸는데, 옆에서 둘째 냥이가 상자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방해하는 통에 더 오래 걸렸지, 진짜 조립만 집중하면 30 분 컷도 가능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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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효과는 덤, 우주선 디자인이 주는 포근함

거실 한쪽에 두었더니 우주선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게 동그란 창문과 매끈한 곡선이 생각보다 훨씬 귀여워요저는 원목색상 자체가 어떤 톤의 가구와도 잘 어우러지는 편이라 부모님 댁에 며칠 갔다 온 사이 거실이 애들 놀이방처럼 바뀌는 게 아니라 오히려 깔끔해졌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같이 들어 있는 투명 해먹은 둥그렇게 시야를 가리지 않아서인지 아이들이 세상 내려다보는 맛이 있나 봐요

원통형 숨숨집은 겉에서 보면 아늑해 보이는데 막상 안에 들어간 냥이 발바닥 모양이 보일 때면 괜히 제가 다 힐링되더라고요

처음 배송 왔을 때 “이게 생각보다 크네” 잠깐 놀랐는데, 정작 거실 구석에 자리 잡으니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도 않고요아파트 거실에 부담 없이 놓기에 딱 좋은 사이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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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냥이의 리얼 사용기: 6 개월 아깽이도 4 살 등치 큰 냥이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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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4 살 먹은 코숏인데 체중이 5.5kg 정도 되는 등치 큰 친구예요원래는 덩치 때문에 상부 플랫폼 좁은 걸 좀 불편해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주문할 때 맨 위층을 사이즈 업 옵션으로 선택했더니, 위에서 빙글빙글 돌아도 널찍하고 편해 보여요

둘째는 이제 갓 6 개월 된 아기 먼치킨이라 다리가 워낙 짧아서 처음에는 하루 종일 밑에서만 서성였어요

아직 점프력이 완성되지 않아서 하루 이틀 정도는 제가 안아서 중간 층에 올려줬는데, 사흘째 되니까 의자로 중간 연결통로를 응용하더니 혼자서도 맨 위까지 올라가더라고요요즘은 아예 원통 숨숨집 안에서 낮잠 자는 게 일상이 됐고, 큰아이는 발바닥 모양 창문 사이로 앞발을 내밀어서 냥냥펀치 날리는 모습이 진짜 귀여워요

둘 다 스트레스 없이 자기만의 공간을 찾아가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같이 온 그루밍 솔과 작은 배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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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기둥 옆에 그루밍 솔을 끼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아직 둘째가 입질이 심한 아기라 잠시 분리해 두었어요아무래도 어린 냥이는 캣닢 장난감처럼 물어뜯을 수도 있으니까 조금 더 크면 다시 꽂아주려고요

대신 박스 안에 같이 들어 있던 장난감 공은 두 마리 모두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물고 다닐 정도로 잘 가지고 놀아요

이런 자잘한 구성품 하나하나가 진짜 사은품처럼 놀아줘서 따로 장난감 살 필요가 없었어요

바닥 매트도 생각보다 두꺼워서 충격 흡수가 잘돼요청소할 때도 살짝 털어내기만 하면 털이 잘 떨어지는 재질이라 위생 관리도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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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느낀 아주 사소한 아쉬움

거의 모든 면에서 만족하면서도 딱 하나 바람이 있다면, 투명 해먹을 아래에서 받쳐주는 나무 판이 조금만 더 두꺼웠으면 어땠을까 싶어요저희 큰 냥이가 해먹에 들어가 몸을 말면 무게 때문에 약간 살짝 휘는 듯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그렇다고 부러지거나 위험해 보이는 수준은 전혀 아니에요

예민한 제가 보기에 그렇다는 거고, 실제로는 그 상태로 30 분 넘게 낮잠을 자니까 고양이 입장에서는 불편하지 않은가 봐요

그리고 바닥 고정만으로도 충분히 안정적이지만, 혹시 벽과 고정시키는 추가 키트 같은 게 옵션으로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은 살짝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 사소한 점은 원목 특유의 따뜻한 무게감과 디자인이 다 커버해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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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노하우까지

솔직히 원목 캣타워 20 만 원대는 흔해도, 우주선 디자인에 이 사양이면 30 만 원 넘게 봐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했거든요공식 판매가 20 만 원짜리가 36% 할인 들어가서 127,800 원이길래 순간 의심도 잠깐 했는데, 상품평 읽어보니 할인할 때 놓치면 다들 후회하더라고요

저는 여기에 추가로 네이버 현대카드 Ed2 로 결제해서 7% 할인을 더 받았더니 실제 결제 금액이 112,464 원이었어요

약 5 천 원 정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도 적립되고, 무이자 12 개월 할부까지 되니까 1 년 내내 한 달에 만 원도 안 되는 돈으로 이렇게 튼튼한 캣타워를 쓰는 셈이잖아요

배송비도 무료에 국내배송이라 주문하고 체감상 금방 왔고요혹시 지금 캣타워 고민 중이시면 결제 전에 카드 할인 쿠폰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걸 추천해요

저는 멤버십 적립까지 톡톡히 챙겨서 따로 고양이 간식 값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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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오래 함께할 가족 가구를 찾으신다면

사실 캣타워는 고양이 용품이지만, 결국은 집사인 우리가 하루 종일 눈에 담고 사는 가구잖아요가르르 우주선은 그런 의미에서 ‘보기 좋고 오래 두고 쓸 수 있는 물건’이라는 생각이에요

디자인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도, 내구성 때문에 고민 많으셨던 분들도 이 제품은 충분히 만족하실 거예요

누가 인생템이니 역대급이니 그런 말 안 해도, 우리 집 두 냥이가 매일 꼭대기에서 느긋하게 창밖 구경하는 모습이 모든 걸 말해 주더라고요

오늘 밤에도 거실에 불 끄고 가만 보니 동그란 창문 안에서 곤히 잠든 둘째를 보며 저도 모르게 미소가 나왔어요좋은 제품 덕분에 집사 마음도 포근해지는 봄밤이에요

다들 행복한 집사 생활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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